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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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서 하지 말라고?" 김석훈, 허술한 규제에 '못마땅' (쓰저씨)

기사입력 2024.05.02 18: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석훈이 해변의 쓰레기에 경악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쓰저씨의 첫 바다 플로깅, 서핑 핫플을 뒤덮은 충격적인 쓰레기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EP.3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석훈은 아무도 없는 양양의 인구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그는 수많은 폭죽 쓰레기를 보더니 "폭죽이 그렇게 안 좋다더라. 여기서 나오는 폭약이 바다를 굉장히 오염시킨다"며 환경 지킴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낚시찌를 발견한 김석훈은 "왜 거기 그러고 앉아 있는지 낚시를 이해 못 하겠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끊임없이 나오는 폭죽 쓰레기에 김석훈은 "폭죽은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팔지를 말아야 한다. 팔면서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는 화약류에 관한 안전 수칙까지 언급하며 "수입 규제를 더 해야 되겠다. 친환경적으로 바뀌어가는 세상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석훈은 위가 약한 집안 내력으로 고등학생 때 위궤양을 앓았다고 밝히며 양양에 얽힌 일화를 풀었다.

온천수가 위장에 좋다는 말에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석훈은 설악산의 '오색온천'에서 두 달을 혼자 살았다고.

그는 두 달 동안 매일 온천과 설악산을 방문하면서 입원할 정도였던 위궤양을 치료했다고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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