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13:48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6)가 러시아 귀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안현수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제 입이 아닌 기사를 통해 이번 일을 먼저 알리게 돼 죄송스럽다"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 글을 통해 안현수는 "처음에는 이중국적이 가능한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을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우리나라 국적은 자동적으로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유가 어찌됐든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판단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귀화 과정에 대한 문제를 설명했다.
안현수는 지난 16일, 안현수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대표로 뛸 수 있도록 시민권을 줄 것을 러시아 정부에 요청했다. 크라브스토프 러시아 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안현수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를 위해 뛰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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