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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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 이은형, 11cm 자궁근종에 자책 눈물 "깡총이가 좁을까 봐"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23 07:00 / 기사수정 2024.04.23 1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예비맘' 이은형이 11cm 자궁근종에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은형이 산부인과 검진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재준은 입덧 때문에 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은형을 위해 절친 양세형에게 도움을 청했다. 

양세형은 식재료를 들고 강재준과 이은형의 집을 찾았다. 이은형을 오랜만에 본 양세형은 "누나가 임신했다는 게 지금도 안 믿겨진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고기에만 단백질이 있는 게 아니라면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 부추를 꺼냈다. 이은형은 부추를 보더니 "입덧을 부추로 하기는 했다. 그런데 지금은 먹는다"고 했다.

양세형은 부추가 메인 재료라 당황했지만 급하게 쪽파로 대체해서 만두소를 만든 뒤 달걀새우 쪽파만두와 된장 마파두부 덮밥을 완성했다. 이은형은 입덧 없이 양세형의 요리를 잘 먹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처음 얘기하는 건데 우리 인생에는 애가 없을 줄 알았다"며 양세형 앞에서 그동안 말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은형은 "이러다가 딩크가 될 수도 있겠다. 선택 안 해도 딩크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임신하기 전 "나만 애가 없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의 그 한마디에 강재준이 가족을 이루고 싶은 열망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이은형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 싶었다. 그 얘기를 해 준 게 고마웠다"며 2세 계획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임신을 하고 나니까 진짜 결혼생활을 하는 기분이 든다는 얘기를 했다. 임신하기 전에는 결혼을 했어도 연애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었다고.



강재준과 이은형은 정밀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은형은 정밀검사 결과 깡총이가 건강한 것으로 나오자 눈물을 보였다. 

이은형은 "노산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괜찮다는 얘기를 계속 들으니까 안심이 되면서 긴장감이 확 풀리더라"라고 눈물이 터진 이유를 전했다.

이은형은 배가 일주일 전부터 아프다고 해 걱정을 샀는데 그 이유가 근종 때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은형은 임신 7주 차 때 이미 근종이 아기집보다 큰 사이즈로 무려 11cm까지 커진 상황이었다.

이은형은 근종 때문에 깡총이가 뱃속에서 좁을까봐 염려하며 눈물을 쏟았다. 의사는 거듭 그렇지 않다고 얘기해주며 이은형을 다독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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