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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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 없는 이탈리아 여행에 그리움…"여보 보고싶어"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4.04.18 08: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영란이 남편을 제외한 가족들과 이탈리아로 떠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긴급상황! 장영란이 진짜 화났을 때 나오는 목소리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을 제외한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에 나섰다.

커다란 가방에 옷을 담는 장영란을 보며 남편 한창은 "혹시 이태리로 이민을 가냐"고 반응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짐을 쌌는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편안하게 여행하라고 신발을 사줬다"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나는 솔직히 여보가 나 여행 가서 되게 슬퍼해서 그랬는데 여보 월화수목금토일 다 약속 잡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장영란은 친정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짐을 내리던 장영란은 무거운 캐리어를 간신히 내리며 "이럴 땐 참 남편이 그리워진다"고 토로했다.

베드로 성당으로 향하던 장영란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 다리 아프다고 그러고 이러니까 점점 화가 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들이 장난을 치다가 넘어지자 장영란은 "넘어지면 안 돼, 돌이랑 위험해"라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장난치는 시간 따로 줄 테니까 여기서 장난치지 말아라"라며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여기서 장난치고 넘어질 뻔 했다. 애들이 너무 신나니까 이렇게 조금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누나에게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치는 아들에게 "누나가 그거 싫어하는거 알지 않냐"며 "왜 도망가는데 그걸 쫓아다니냐"고 다그치기도.

장영란은 "아이들하고 같이 지금 돌아다녀보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말을 잘 안 듣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놀러왔다고 기뻐하지도 않는 것 같아서, 오늘부터 점수 체제로 해서 둘 중 한 명만 다음 여행에 데려가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사진=A급 장영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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