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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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성유리, 남편 논란 딛고 소속사 계약→SNS 활동 '복귀 시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5 22: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논란을 딛고 복귀 신호탄을 쐈다. 마찬가지로 남편 구설로 몸살을 앓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도 활발한 SNS 행보를 보이고 있어 닮은꼴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와 결혼해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유 씨가 일명 '버닝썬 논란'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박한별의 활동에도 타격이 생겼다.

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 그는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카페를 운영해왔다. 이후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개설하며 제주도에서의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을 시작했고, 6년 만에 화보 촬영에 나서며 본업에 복귀한 바 있다.



성유리 역시 남편 안성현과 관련한 논란을 뒤로 하고 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성유리의 남편인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종현에게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강종현이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강종현이 몰던 외제차 명의가 안성현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성유리도 공동대표로서 운영하던 화장품 브랜드에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며 강종현 여동생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와 결별했다.

이어지는 다양한 논란에 SNS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 활동도 하지 않았던 성유리는 지난해 12월 SNS 활동을 재개하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이 기도한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쌍둥이 딸들과의 평온한 일상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2016년 드라마 '몬스터', 지난해 종영한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후 안방에 복귀할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라이즈엔터, 박한별, 성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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