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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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이동욱 닮은꼴' 남편 앞 자아성찰…"결혼하고 사람 됐다" [종합]

기사입력 2024.04.15 08:55 / 기사수정 2024.04.15 08: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4일 랄랄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혼집 랜선 집들이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랄랄은 "자취방에만 살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집다운 집. 집들이를 하게 됐다. 처음으로 가전을 다 사고 직접 꾸미고 한 집이 처음이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먼저 랜선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재를 소개한 뒤 아기방을 보여준 랄랄은 "아직 안 꾸몄다. 만삭일 때 아기 방을 꾸며볼까 한다. 아기 선물 들어온 걸로 방을 아늑하게 꾸미고 준비해서 따로 공개하겠다. 지금은 핑크 커텐만 달아놨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혼집의 꽃, 침실이었다.

아늑하고 널찍한 침대가 눈길을 끈 가운데, 랄랄은 "일부러 큰 침대를 골랐다. 임신해서 넓게 자고 싶어서 처음으로 침대를 넓게 했다. 신혼집에 들이는 만큼 깐깐하게 해야 하니까 직접 누워보고 만져보고 한 침대"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집소개를 끝낸 랄랄은 남편과 함께 식사를 했다. 랄랄은 "이사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채워가고 자잘하게 살 게 너무 많다. 조명 하나, 전선 줄 하나, 화장실 용품 하나 사는데도 엄청 검색한다. 애 낳으면 아기 용품도 하나하나 엄청 많이 찾아봐야겠지"라고 토로했다.

이에 남편은 "지금은 봐도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고, 랄랄도 "지금은 아기가 없으니까 모른다"며 공감했다.

랄랄은 "이런 집에 사는 게 어디냐. 맨날 자취하고 원룸이고 밥솥도 처음 사봤다"며 "인스턴트 먹느라 밥도 잘 안 챙겨먹었다. 술만 먹었지. 술안주가 밥인 것. 밥을 해서 이렇게 먹으니 사람이 된 것 같다. 오빠를 만나고 사람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다운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랄랄이 고기에 쌈을 싸먹는 모습을 보고 남편은 "마늘 먹어서 키스 못하겠다. 저는 마늘 먹을 생각이 없다"고 장난친 것.

그러자 랄랄은 "오늘 매트리스가 왔지 않나. 우리 오늘 키스해야 한다. 맨날 오빠한테 키스해달라고 하는데 안 해준다"며 토라졌고, 남편은 "어제 했잖아. 더한 것도 했잖아"라고 받아쳐 랄랄을 당황케 했다. 

영상 말미 랄랄은 "임신했다고 하자마자 아기 옷이나 선물을 엄청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조땅이 나오면 꼭 다 입히겠다. 우리는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랄랄은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2세는 딸이다. 최근 결혼식을 대신해 신혼여행 겸 태교여행을 떠났다.

그는 11살 연상의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랄랄ralral'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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