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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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너무 더러워" 한가인, 한계 다다른 위생에 '질끈' (텐트밖)[종합]

기사입력 2024.04.14 21:11 / 기사수정 2024.04.14 21:1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텐트 밖은 유럽' 한가인이 한계에 다다른 위생 상태를 한탄했다.

1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는 몽블랑 백패킹 끝에 야영지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5시간 내내 내리쬐는 태양 아래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야 했다.

이후 온천으로 이동하던 한가인은 "새 사람이 되고 싶다. 깨끗하게"라며 더러워진 자신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한가인은 "너무 더러워 내 자신이 진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멤버들이 탄 차는 숲길을 지나 온천에 다다랐다. 근처 공원 곳곳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 한가인은 "씻고 싶다"라고 다시 한탄했고 라미란은 "사람들이 다들 뽀송해 보인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공원 숲길을 따라 가다 보니 숲속 깊숙히 자리잡은 온천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온몸이 아주 버석버석해"라고 말했다.

라미란 또한 "나는 참을 만큼 참았어"라며 극한의 위생 상태를 토로했다.

멤버들은 "허물 벗으러 가자"라며 배낭 대신 목욕 가방을 둘러메고 온천으로 향했다.

샤워 후 온천에 입성한 류혜영은 "완전 따뜻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유수풀에 비명을 지르며 하염없이 흘러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온천 한편에 대자로 뻗어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등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라미란은 "아저씨, 거기 누워 계시면 안 돼요"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천을 마친 라미란은 "바나나 우유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달리는 차가 몽블랑에서 멀어지자 조보아는 "우리 이제 몽블랑 안 보이나"라며 아쉬워 했다. 류혜영 또한 "난 류혜영이라고 해, 잘 있어!"라며 몽블랑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내 멤버들은 프랑스를 넘어 스위스로 이동했다. 차가 검문소에 도착하자 조보아는 "넘어가면 되는 거냐. 그냥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 건가"라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곳곳에 보이는 스위스 국기에 라미란은 "느낌이 달라"라며 국경을 넘어온 것을 실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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