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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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저작권 부자 3위지만…"증권맨 출신 父가 돈 관리"(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4 08: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전참시'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데이식스 영케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케이는 아침부터 PC방을 찾아 각종 면과 만두 등 5개의 요리를 시켜 게임은 10분 하고 식사에 40분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PC방 요금은 1,000원을 지불하고 음식값으로만 2만원이 넘는 지출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케이의 매니저 역시 대식가인 영케이를 제보하겠다고 나섰다. 매니저는 "영케이가 맛있는 음식을 정말 많이 먹는다. 파스타 한 봉지가 5인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다 먹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데이식스 멤버들과 만난 영케이는 화면 속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기도 했다. 데이식스는 공백기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기 위해 군대 관련해서도 서로 많은 생각을 주고 받았다고. 군백기 이후 발표한 앨범은 전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브 콘텐츠 촬영을 마친 영케이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대식가 대결을 펼치려 양꼬치 식당에서 만났다.

김민석 역시 대식가로 소문난 상황. 김민석이 양꼬치 63개, 영케이가 49개를 먹었고 다른 요리들까지 시켜 총 28만원이 넘는 식대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영케이는 김민석과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나도 아버지께서 돈 관리를 해주신다. 데뷔 초반에 돈 관리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셔서 용돈 받을 거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케이는 "아버지께서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시다. 내가 더 잘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코인노래방을 찾아 버즈 '가시', 나얼 '귀로' 등 각자의 학창시절 18번을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고,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를 함께 부르며 귀호강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방에서 나온 뒤 영케이의 10년 단골집인 홍어삼합집도 찾은 두 사람은 삼합과 애탕을 먹으며 또 한번 배를 채웠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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