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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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김남주, 내가 도울 것"…김남주, '진범' 박혁권 고소 (원더풀월드)

기사입력 2024.04.13 00:15 / 기사수정 2024.04.13 00:1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차은우가 김남주에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월더풀 월드'에서는 권선율(차은우 분)이 은수현(김남주)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은수현은 건우(이준)가 들고 나갔던 태블릿을 찾아 교통사고의 범인이 권지웅(오만석)이 아닌 김준(박혁권)이라는 것을 알았고, 권선율 역시 소리를 들어 모든 사실을 알았다.

다음 날 결심을 한 은수현은 '강건우 사건'의 새로운 가해자 김준을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권선율은 건우의 묘를 찾아가 "내가 약속할게. 너희 엄마 내가 도울게"라고 다짐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권선율은 은수현에게 영상을 들었다고 밝히며 사과했고, 은수현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때 나는 그런 선택을 했고, 그게 옳다고 믿었다"고 위로했다.

또한, 은수현은 권선율에게 "나도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줬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의 아래에서 정치를 시작한 강수호(김강우)는 은수현이 김준을 고소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태블릿을 찾았다.

은수현은 소수의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김준은 관련 기사를 모두 막았다.

김준은 사고 날 원본 영상이 담긴 태블릿을 부쉈고, 은수현은 강수호가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수호는 은수현에게 "김준 고소한 거 인터뷰나 기자회견 기사 한 줄 안 나갈 거다. 혹시라도 방송 출연할 생각도 하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더니 그는 "누가 뭐래도 지금 나한테 다인이 더 중요하다. 세상 사람들이 날 나쁜 아빠라고 욕해도 좋다"고 선언했다.

은수현은 "건우를 죽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서 사는 일은 없을 거야"라고 반박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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