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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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배신자 누구야" 분노→'메두사' 황정음 위기 (7인의 부활)[종합]

기사입력 2024.04.12 23:38 / 기사수정 2024.04.12 23: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이 위기에 몰렸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5회에서는 악인들 중 민도혁(이준 분)과 강기탁(윤태영)의 조력자가 있음을 의심하는 매튜(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모네(이유비)와 황찬성(이정신)은 약혼식을 올렸다. 황찬성이 만은 '세이브'의 모안 프로그램이 꼭 필요했던 매튜는 황찬성을 반겼지만, 황찬성을 매튜를 대놓고 무시하며 기싸움을 불였다. 

그리고 한모네는 애프터 파티 현장에서 금라희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황찬성에게 보여줬다. 또 스스로의 뺨을 때린 후 금라희에게 폭행을 당한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매튜는 금라희에게 "얼른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황찬성은 "내가 알게된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내 약혼자를 이렇게 취급하는건 나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매튜는 한모네에게 "너가 나한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라"면서 '세이브' 보안 프로그램을 가져오라고 했다. 한모네는 "가져오면 금라희의 목숨을 나한테 주겠다는 약속 지켜라"고 거래했고, 매튜는 마시면 1분 안에 죽는 독약을 건넸다. 

한모네는 미리 훔쳐봐뒀던 세이브 보안 프로그램의 비밀번호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훔치려고 했지만, 황찬성에게 들켜버렸다. 하지만 황찬성은 "훔치지 말고 그냥 달라고 하지 그랬냐"면서 보안 프로그램을 넘겨줬다. 

금라희는 한모네와 만나 "미션 성공 축하 의미로 술 한잔 할까?"라고 했고, 한모네는 "안 그래도 독주가 마시고 싶었다"면서 금라희 몰래 매튜에게서 받은 독약을 술에 탔다. 

약을 탄 술을 마신 금라희의 표정은 조금씩 변해갔고, 한모네는 "난 이 순간만을 기다렸어. 우리 엄마를 죽인 원수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이는 거. 어디 한 번 살려달라고 해봐"라고 말했다. 

금라희는 고통스러워하다가 이내 모든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다 갑자기 눈을 뜬 "너 저게 정말 독약이라 생각했어?"라면서 한모네를 비웃었다. 

금라희는 "매튜는 절대 배신자를 살려두지 않아. 널 살려두는 이유는 하나야. 내가 아직 니 쓸모를 인정하고 있으니까. 니 목숨줄은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야. 알아 들어?"라고 경고했고, 한모네는 매튜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리고 그동안 민도혁에게 재대로 당했던 매튜는 반격을 했다. 매튜는 "그동안 민도혁이 메두사라는 인간한테 정보를 얻고 있었다. 우리보다 한걸음 앞서 움직인 것도 메두사 덕분"이라고 했다. 

메두사 정체를 숨기고 있는 금라희는 당황했지만 "민도혁한테 조력자가 있었단 말이냐"면서 모른 척했다. 

매튜는 "민도혁이 루카 시스템에 들어온 덕이다. '칠드런 홈'은 잃었지만, 하나는 얻었지. 오늘이 민도혁과가 강기탁의 제삿날이 될거야. 이제부터 진짜 영화가 시작될거야"라면서 민도혁과 강기탁이 탄 차의 문을 잠궈버리고 매튜가 원격으로 조종하기 시작했다. 

악인들은 민도혁과 강기탁이 죽음의 문턱까지 간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게됐고, 금라희는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금라희는 매튜와 악인들의 눈을 속이고 민도혁과 강기탁이 탄 차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탈출을 도왔다. 

매튜는 분노하면서 "감히 내 계획을 망쳐? 움직이지마. 이 놈들 중에 메두사가 있어. 누구야. 배신자 누구야!"라고 소리쳤고, 메두사인 금라희는 위기에 몰렸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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