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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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보람,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부검 예정+추모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4.04.12 14: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전했다. 정확한 사인을 위해 경찰 역시 조사 중이다. 

12일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간 후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들은 박보람이 화장실에 간 후 나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어 119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보람은 화장대 앞에 엎드려 있는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신고 후 곧바로 박보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러진 박보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보람 측 역시 정확한 사인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에 박보람 유가족들은 소속사와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섬세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을 발표하며 입지를 넓혔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놀람과 동시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의 SNS에는 한달 전까지만해도 근황을 전하며 소통했던 일상 사진들이 올라와있어 한층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어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가수 김그림은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라고 추모했다. 

누리꾼들 또한 "故 박보람 님의 명복을 빕니다", "언니 무슨일이에요 믿기지 않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인스타에서는 여전히 보람님의 밝은 미소가 보이는데 안타깝다", "아직 너무 어린데 무슨일인지 가슴 아프네" 등의 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그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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