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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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괴롭힌 거 아냐?"…이지혜, 베이비복스 '불화' 음모론 제기 (놀던언니2)[종합]

기사입력 2024.04.10 07: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놀던 언니2'에 출연한 가운데, 윤은혜가 불참해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2'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던언니' 멤버들은 베이비복스를 패러디한 베이비폭스로 분해 그 당시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함께 'Get Up', '나 어떡해' 등 히트곡에 맞춰서 안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교실에 앉아서 토크를 진행했다.

이지혜는 "궁금한 게, 걸그룹들은 사실 조금씩 미묘한 견제가 있지 않나. 자기네끼리 옷 입을 때에도 '저건 내 건데' 하는 게 있는데, 베이비복스 안에서 솔직히 그런 거 없었냐"고 물었다.

그는 "의심히 가는 게, 한 분이 안 오지 않았냐. SNS에 광고도 많이 하고 활동도 많이 하는데 왜 안나왔나 생각해보니까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희진은 "예전에 싸운 걸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는데, 김이지는 "옛날에 희진이가 (윤)은혜 혼냈다고 하는 얘기가 있었다"고 루머를 언급했다. 이희진도 "내가 은혜를 혼내고 때렸다더라"고 억울해했다.



이를 들은 심은진은 "근데 딱 보면 저렇게 마르지 않았나. 은혜가 이 언니를 집어 던질 수가 있다"고 과거 '소녀장사'라는 타이틀로 활약했던 윤은혜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줬다.

채리나가 다시금 윤은혜의 불참 사유를 묻자 심은진은 "다 같이 뭘 어떻게 한 게 아니라, 각자 회사가 다 다르니까 각각 섭외된거다. 그래서 우리는 나올 수 있는 사람만 나오다보니 네 명이 됐다"고 답했다.

간미연도 "우리가 서로 잘났다고 하면 질투할 수 있는데, 서로 보호해주려고 했다. 또 특히 안티가 많아서 끈끈했고 전우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놀던언니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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