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4.09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옥빈이 친동생인 채서진의 배우 데뷔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9일 김옥빈, 채서진(김고운) 자매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는 '김옥빈, 김고운. 우리가 누구냐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옥빈은 동생 채서진의 배우 데뷔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그는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자기도 배우가 되겠다더라. 솔직히 너무 걱정이 되더라. 너무 힘드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꿈인데 제가 왈가왈부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역부터 하지 말고 학교에서 잘 배운 다음에 시작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 그래서 동생이 예고를 가서 한예종을 가고, 좀 늦게 데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옥빈은 채서진에게 "늦게 데뷔한 거에 후회가 있냐"고 묻기도. 이에 채서진은 "아니. 전혀"라고 단호히 답했다.
또 김옥빈은 "부모님들이나 옆에서 보호자분들이 길을 잘 이끌어주는 분도 있겠지만 언니는 혼자 부딪혀야해서 멘탈이 흔들릴 때가 많았다"고 힘들었던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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