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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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데"…김수현 취중고백에 ♥김지원 응답했다(눈물의 여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8 07: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수현의 절절한 취중고백에 김지원이 응답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의 취중고백에 자신의 약점을 모두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은성(박성훈)은 용두리까지 쫓아와 홍해인에게 "내가 네 보호자 될 거야. 너 살리는 거 백현우가 아니라 내가 할 것"이라며 백화점 대표 자리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시 홍해인이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홍해인은 자신 때문에 윤은성을 파헤치다 투자사기꾼 일당과 싸우고 상처를 입고 돌아온 백현우를 치료해주며 "다음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도망가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너에 대해서 한 나 자신과의 약속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해인은 "우리는 그런 거 안 하려고 이혼한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홍만대 회장(김갑수)를 두고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의 대립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었다. 모슬희는 그레이스 고(김주령)에게 백화점 대표 자리를 줄테니 윤은성이 홍만대 회장을 옮긴 곳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레이스 고는 호스피스 병동을 뒤졌지만 백현우, 김양기(문태유), 홍범자(김정난) 일당에게 들켜 결국 상황을 털어놓고 말았다.



윤은성은 백현우를 대기발령 상태로 놓고 홍해인을 압박했다. 특히 홍해인이 "내가 감사팀까지 불러서 조사했는데 깨끗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백현우는 어떻게든 전과자가 될 것"이라고 범죄 혐의를 뒤집어씌울것이라는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백현우의 어머니인 전봉애(황영희)는 우연히 홍해인의 통화를 듣고 홍해인의 병을 알게 됐다. 백현우는 어머니에게 "내가 없을 때 해인이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홍해인은 윤은성의 제안을 받아들여 퀸즈 백화점 대표 재취임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를 뒤늦게 듣고 현장에 나타난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왜 온거냐"고 물었고 홍해인은 "내 문제는 내가 풀거라고 말했잖아"라고 차갑게 답하고 돌아섰다.

윤은성은 홍해인을 퀸즈 백화점 대표 자리에 재선임한다고 발표하고 홍해인에게 소감 인사를 하라고 했고 홍해인은 프롬프터에 띄운 대로 소감을 이어나가다 돌연 "윤은성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해인은 윤은성이 백현우에게 범죄 혐의를 만들어서 뒤집어씌울것이라는 협박을 했고 이를 증명할 자료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시한부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국민에 밝혔다.

에필로그에서는 기자회견을 앞뒀던 상황에서 백현우가 술에 취한 채 꽃잎점으로 "나는 홍해인을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를 점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후 좋아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백현우는 웃으며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홍해인이 모두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백현우는 "사랑해 해인아"라고 절절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다음 화에는 가족들이 홍해인의 병을 알게 되어 눈물바다가 된 상황이 예고됐다. 백현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약점을 모두 드러낸 홍해인이 어떻게 윤은성과 모슬희에 맞서 퀸즈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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