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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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읽은 이지혜 "필러 티 난다고? 요즘 성형 NO…못 돌아가"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4.04.05 09:32 / 기사수정 2024.04.05 09:3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악플 읽기에 나섰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저는 원래 댓글을 확인하는 편이다.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는 주의라서 댓글을 보면서 자가 점검을 하고 초심을 찾아보려고 한다"며 "유튜브 스태프들에게 (악플을) 캡처해서 보내줬더니 다 울더라. 울 일은 아니다. 연예인들이 악플이나 댓글을 읽고 얼마나 상처 받을지 알지만 저는 보고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먼저 "왜 이렇게 남편한테 짜증을 많이 내냐. 카메라 앞에서 이 정도면 카메라 없을 때는 얼마나 심할지"라는 악플에 이지혜는 "스스로 반성하는 부분"이라며 "제 영상을 봤는데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더라. 남 탓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다스리려고 스스로 채찍질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이 피곤하니까 가까운 가족한테 그런 말투가 나가는 것 같고 최근 영상에는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을 수 있다. 한순간에 나아질 수는 없으니까 고치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에게 명품 패딩을 입힌다는 일각의 시선에는 "거짓말 아니고 맹세하고 백화점에 가서 애들 패딩을 사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거기(명품)에 가치를 안 둔다. 저도 명품 옷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태리(딸)에게 중고 마켓에서 패딩 사준 게 다다"라고 정정했다. 



이지혜는 성형 관련 악플을 읽고 "성형은 어렸을 때 좀 했다. 요즘은 성형을 안 한다.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사실 이건 악플이라고 생각 안 한다. 고칠 순 없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라고 씁쓸한 듯 웃었다.

다만 "돈 밝힌다", "과하다"라는 등의 반응에는 "사실 잠이 안 오는 포인트"라며 "돈돈돈 보일 수 있다. 방송을 많이 하니까. 어찌 보면 이걸로 먹고 사는 거 아닌가. 방송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면 저는 돈이 나올 때가 없다. 그래서 수위가 위험해도 선을 넘었던 게 있었는데 이젠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반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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