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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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에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2024.04.04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민이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따뜻한 기부 소식이 최근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학교 측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에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산 동의과학대학교는 'BTS지민 장학금 수여식'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2024학년도 1학기에는 2학년 재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2학기에도 장학생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데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펼쳐왔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에는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를 기부했고,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 원을 기탁해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어 2020년 2월에는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책걸상을 교체해 주기도 했다.

2020년 8월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1년 7월에는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위해 국제로터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10월 13일, 자신의 생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비공개로 강원도교육청에 1억 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같은 해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일에 충북도교육청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민은 보호 종료 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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