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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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충주맨에 "가족 팔이 하냐…조만간 공무원 그만두겠네"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4.04.03 23: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충주맨(김성태 주무관)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히어로 O난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충주맨이 덱스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충주맨이 드디어 지상파에 입성을 했는데 2023 MBC 아들 덱스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더라"라며 소개했다.



김구라는 "덱스하고 전혀 결이 아니다"라며 만류했고, 충주맨은 "공통점이 있다. 성인 남자라는 점. 최근에 제가 '전참시'에 본방이 나간다. 자신감의 이유가 있다"라며 자랑했다.

김구라는 "매니저가 없는데 어떻게 나가냐"라며 의아해했고, 충주맨은 "진짜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자. 진짜 매니저가 없으니까 혼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해서 찍었다"라며 밝혔다.

충주맨은 "제가 찍을 때 지각을 해 가지고 큰일 난 적이 있다. 그날 기사님이 오셨다. 운전해 주시는. (MBC에서 촬영을 해야 하니) 특별히 충주까지 보내주셨다. 4시간 전에 출발했는데 처음에 내비게이션을 찍었을 때보다 너무 밀린 거다. 피디님이 급하신 거다. 빨리 오라고. 아무 데나 내리라고 하더라. 중간에 금천에서 내려서 오토바이를 탔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나 터보 때 했다. 터보 옷 비닐로 된 옷 입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그때 느낌이 어땠냐"라며 질문했다.

충주맨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나른해지더라. 여기까지 왔구나. 그때만큼은 약간 취해있었던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충주맨은 "이번에 예고가 나갔는데 우리 아기들이 예쁘다고. 아들 둘이 나왔다. 되게 예뻐서 이슈가 됐다"라며 귀띔했고, 김구라는 "가족 팔이까지 하는 거냐. 조만간 관두겠다"라며 못박았다.

장도연은 "'슈돌' 가겠다"라며 맞장구쳤고, 충주맨은 "제가 안 팔고 싶었는데 집에 혼자 있으면 이상하지 않냐. 가식적인 거니까"라며 덧붙였다.

김종국은 "유튜브에도 아이들 공개를 한 적 있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충주맨은 "없다. 그래서 MBC의 아들이다"라며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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