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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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홍범석 "'피지컬:100', 시즌1 탈락 후 금기어…마음의 상처 털었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4.03 11:19 / 기사수정 2024.04.03 11:1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준우승 홍범석이 재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장호기 PD와 시즌2 TOP3인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홍범석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출신 전 소방공무원이다. '피지컬: 100' 시즌1에 출연 후 공뺏기 게임에서 탈락했다. 그 밖에 '더솔져스', '생존게임 코드레드', '강철부대3' 등 다수의 피지컬 예능에 출연했다.

절치부심 끝에 출연한 그는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홍범석은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한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은 있지만, 쏟아부을 수 있는 건 다 쏟아부어서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눈물 흘린 것에 대해 "가족 때문에 눈물이 나기도 했고, 시즌1에서 개개인에게 자존심이 크게 걸려있는 프로그램이라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다. 그걸 털어내면서 홀가분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그는, 섭외 요청으로 출연하게 됐다. 장호기 PD는 "홍범석 씨가 아깝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 너무 초반에 탈락을 하셔서 진짜 많은 요청이 있었다.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다"라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근육맨이라던가 엘리트 스포츠 코스를 밟지 않은 소방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하셨기 때문에 고려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도 보면 캐릭터도 이미 오랫동안 그 세계에 머물렀던 사람도 있기도 하고 방송적으로도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지 않겠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재도전으로 높은 성적을 거둔 홍범석이지만, 두려움도 분명히 있었다는 그는 "시즌1 떨어지고 아예 그 장면을 안 봤다. 속이 상해서. 가족도 못 봤다. 금기어가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훈련하고자 했고, 시즌2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2 섭외가 왔을 때 두려웠다.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나가서 똑같은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나갈 수 있게 힘을 많이 줬다"며 아내의 응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홍범석은 "제가 가족들에게 금기어라고 했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있었던 것을 아내가 알고 있었던 거다. '안 나가면 후회한다'고 하기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범석은 '피지컬: 100'을 비롯해 다수의 피지컬 예능에 출연한 것에 대해 "세계 소방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제가 근무했던 전 직장들이 긍정적으로 알리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마나 훈련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기에 이런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까 시작을 했고 그 이후 이어가는 것도 전직 특수부대, 소방관이라는 마음이 저에게 박혀있기 때문에 대단한 분들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출신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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