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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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유재석 "결혼기념일 선물 꼭 챙겨...마음+가격 중요"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1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결혼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힙이 차오른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힙스터의 성지' 성수동에 입성해 3개의 힙한 코스를 즐기기 위해 이동했다. 첫 번째 장소로 이동하던 중 멤버들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눴고, 송지효가 '화이트데이'를 언급했다. 

송지효는 지석진에게 "(촬영일 기준으로) 얼마 전에 화이트 데이였는데 (아내에게) 뭘 해드렸느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나는 와이프랑 기념일을 줄이자고 합의를 봤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 그거 어려운 일도 아닌데 왜 그래요? 부부잖아요. 그냥 손 잡고 밥 먹으러 가면 되잖아요"라고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도 "(사탕은)편의점만 가도 살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거들었다. 

지석진은 "서로 이해하면서 퉁치면 되는거 아니냐"고 살짝 당황했다. 양세찬은 그런 지석진에게 "결혼기념일은 챙기느냐"고 궁금해했고, 지석진은 "그건 무조건 챙겨야한다. 선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도 "나도 (나경은과의) 결혼기념일을 당연히 챙긴다. 그런게 중요하다. 마음을 담은..."이라고 했고, 김종국은 "결혼기념일 선물에 마음이 중요하냐, 아니면 가격이 중요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마음과 함께 가격이 듬뿍 담겨있어야 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마음 따위는 솔직히 필요없어"라고 현실 대답을 내놔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유재석이 놀라울 정도의 슬림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요즘 유행이라는 '패션 컨설팅'을 받으러 가서 전문가로부터 좀 더 나은 비주얼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는 송지효에게 "몸의 곡선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입고 있던 가죽 재킷을 벗어보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송지효의 옷을 유재석이 받아들었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옷을 살펴보더니 갑자기 입어보려고 했고, 이에 지석진과 김종국은 "그걸 왜 입냐. 너한테 안 맞는다"면서 황당해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송지효의 옷 사이즈를 찰떡같이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런닝맨'을 통해 몸무게 48kg을 인증했던 송지효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한 유재석의 모습에 하하는 "저 형 뭐야? 형, 드림이(하하 아들) 옷 좀 드릴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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