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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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대디' 최민환, 삼남매 육아 일상 공개 "아이들과 당당하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1 08:3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민환이 '슈돌'로 삼남매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30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돌 새 가족 취미는 육아, 특기도 육아인 삼 남매 아빠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슈돌'에 합류하는 새 아빠인 최민환의 일상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세 아이의 아빠 최민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첫째 아들과 쌍둥이 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앞서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한 바. 최민환은 "첫째 아들 재율이는 짱이로 많이 기억할 거다. 신생아 때부터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당시 아기였던 재율이는 의젓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민환은 "내년에 벌써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됐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라고 아들에 대해 말했다.

아윤과 아린 쌍둥이 자매의 모습도 담겼다. 최민환은 "아윤이는 만약 (삼남매 중)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윤이지 않을까"라며 끼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막내 아린이에 대해서는 "저한테만 그렇게 사랑을 준다. 아빠 껌딱지"라고 애정이 담긴 소개를 전했다.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최민환은 "아이들한테도 저한테도 조금 더 당당하게, 서로 잘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라붐 출신 율희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게 됐다.

이들은 아들과 쌍둥이 딸을 키우는 일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던 터라 큰 충격을 안겼다.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혼 소식 후 최민환은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 결정을 응원해주고 지켜봐준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빠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그가 애환이 담긴 3대1 육아를 예고한 상황. '슈돌'은 개편으로 인해 오는 7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될 예정으로, 싱글 대디가 된 최민환의 삼남매 육아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혼 발표 후 율희는 아이들을 직접 양육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소통을 활발히 이어온 율희는 밝은 근황과 함께 아이들을 꾸준히 만나는 소식을 전하면서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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