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07
연예

"나에게 춤이 없었다면"…제이홉이 BTS 메인댄서인 이유 [엑's 컴백②]

기사입력 2024.03.29 08: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언제나 춤에 진심인 제이홉이다.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에 그 진심이 가득 담겼다. 

28일 베일을 벗은 '홉 온 더 스트리트'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매개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날 1회가 공개돼 제이홉 다큐멘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홉 온 더 스트리트' 1회에서 제이홉은 춤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제 인생을 돌이켜봤다. 나를 지금까지 있게 했던 게 어떤 것인가. 그 결과는 춤이더라", "저에게 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아니었을 것 같다. 저한테 춤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있어서 춤이 어떤 의미인지를 짚어줬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로, 방탄소년단 '칼 군무'의 중심에 있는 멤버다. 데뷔 전 고향인 광주광역시에서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했으며, 당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춤이 삶 자체다", "춤으로 많은 게 파생됐다"는 제이홉의 말이 당연한 이유다. 

춤이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이기에, 그 춤에 대한 진심을 '홉 온 더 스트리트'에 꾹꾹 눌러 담았다. '광주에 살던 호석이(제이홉)',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춤'에 대한 의미를 되짚었다. 또한 댄서 김학남을 직접 섭외,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다큐멘터리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제이홉은 29일, 다큐멘터리와 동명인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를 발매한다. 다큐멘터리 1회에서 제이홉은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펼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방송분에선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로 ‘춤 탐방기’를 떠난 제이홉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이홉이 왜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인지를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홉 온 더 스트리트’는 총 6화로 구성됐다. 매주 목, 금 밤 12시에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또한 제이홉은 29일 신곡을 발매, 군 복무 중에도 팬들에게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 티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