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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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개인적인 일"…취재진 앞에 선 황정음, '쿨함'에 반한 대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7 2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파경을 맞이한 배우 황정음이 자신을 둘러싼 개인사 이슈에도 떳떳하게 취재진 앞에 선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준혁 감독을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황정음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가졌을 터. 지난달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린 황정음의 첫 공식석상이기 때문. 

그간 SNS를 통해 남편의 외도를 간접적으로 저격해온 황정음인 만큼 제작발표회라는 자리를 빌려 그가 어떤 심경을 밝힐지 많은 눈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작품 자체보다 황정음의 이혼 등 개인사에 집중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날 황정음은 "저희가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을 했는데 온 열정을 다했던 만큼 공개를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배우,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로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일은 일이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배우들은 집어 던지고 본연의 고도의 집중력으로 임한다. (개인적인 일을) 같이 생각하지 않았고 열심히 본업을 집중해서 끝마쳤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같은 발언에서 이혼 소송 중에도 본업에 집중,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수많은 제작진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는 황정음의 노력이 엿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황정음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작품 대박 나고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려나 보다", "이제 성공할 일만 남았다", "정음언니 파이팅", "잘못한 거 없어요" 등 반응을 보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에도 한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철회 후 재결합한 뒤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달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리며 결별 사실을 공식화했다.

앞서 황정음은 이혼 소송을 발표하기 전 개인 계정에 남편 사진을 여러차례 게재하며 "울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여행 중",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또한 "난 (이)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할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라고 응수하면서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는 글로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혼을 알린 후 황정음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 함께 게스트로 나선 배우 윤태영이 "골프를 치면"이라고 말하다가 "네 앞에서 골프 얘기하면 안 되는데"라고 하자 "아니야 괜찮아. 저는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7인의 부활'은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7인의 탈출'의 후속작이다.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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