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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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 결혼식 주례 도중 폭죽 터뜨려…"민폐 인정" (남다리맥)

기사입력 2024.03.26 15:01 / 기사수정 2024.03.26 15:01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다은이 결혼식 주례 도중 폭죽을 터뜨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는 과거 알바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다은은 "오늘은 저희가 나름 알바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 알바 썰을 풀어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저희 엄마 스튜디오 일을 도와줄 때, 제가 당황해서 왜 프리미엄 스튜디오인지 묻는 고객님께 '다 상술이죠'라고 대답한 일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다은은 "예식장에서 예식장 도우미 알바를 많이 했었다. 신랑, 신부가 퇴장할 때 나팔 모양의 폭죽을 터뜨리는 일이었다"라며 "제가 폭죽 담당은 처음이었는데, 주례 선생님 말씀하시는 시간에 선배한테 폭죽을 어떻게 터뜨리는지 물어봤다. 그런데 실수로 폭죽을 눌러서 갑자기 폭죽이 빵 터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제가 신부님 측에 있었는데, 신부님 아버지 안경에 폭죽이 길게 걸리셔서 그 분 표정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제가 민폐라고 생각하실 거다. 민폐 맞다. 제가 망쳐버렸으니 웬만한 신부님이셨으면 저를 가만 두시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이 신부님은 예수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셔서 재밌는 에피소드 정도로 넘겨주시고 잘 끝났다. 하지만 그 예식장에서 다신 일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 알바를 하던 시절, 빈 커피잔을 손님께 드리고 카페에서 짤린 일화도 공개했다. 

이다은은 "그날 분명 커피를 내렸다. 왜 잔이 비어있었는지 아직도 미스터리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남다리맥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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