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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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확정' 광동, 다음 단계는? 김대호 감독, "기복 줄이기 초점"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22 13:1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광동 김대호 감독이 팀의 기복을 줄이고, 고점 발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광동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광동은 7승(10패, 득실 -5)을 달성하면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대해 상당히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김대호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기적같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래서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 것 같다"고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서포터 선수의 교체 이유로 김대호 감독은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상체 3명은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 최근 '안딜' 문관빈 선수의 건강 이슈 이후 경기력 회복이 되지 못했다. 긴 상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로스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해 김대호 감독은 '기복 줄이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고점을 띄울 수 있게 계속 선수들과 함께 토론하겠다.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힘들었던 9주차 연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넘은 광동은 오는 24일 KT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대호 감독은 "엄청 중요한 경기다. KT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얻어가는 부분이 있어야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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