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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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0년 만에 '무도 재순이' 재회…이대 최우등 졸업·4년 전액 장학금 (유퀴즈)

기사입력 2024.03.20 21:03 / 기사수정 2024.03.21 15: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무도 재순이' 최윤아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기묘한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최윤아 씨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 나오실 분은 예전에 무도 '형광팬'이라고 팬 여러분들하고 1박 2일로 여행 간 적 있는데 그때 그 당시 재순이"라며 밝혔고, 조세호는 "그 당시 형하고 굉장히 비슷하다고"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열여섯 무도 재순이에서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된 최윤아 씨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최윤아 씨는 "저는 딱 10년 전에 재석 동생 재순이로 등장했다가 지금은 이제 입사한 지 1년 차가 된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 마케팅 팀 최윤아 주임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우리 이야기한 대로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무도 재순이 이화여대 최우등 졸업. 그 이야기까진 들었다. 이화여대에 입학을 했다는"이라며 감탄했다.

최윤아 씨는 "제가 사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언젠가 다시 유재석 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언제 만나도 '저 지금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랑을 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 꾸준히 공부를 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대학교에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냐"라며 깜짝 놀랐고, 최윤아 씨는 "저희 부모님은 그래서 제 등록금을 모르신다. 알바도 열심히 하기도 했고 알바로 용돈도 하면서"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그때도 윤아 씨가 공부를 잘했다. 전교 5등 안에 든다고"라며 회상했고, 최윤아 씨는 "('무한도전') 방송 나가고 나서 흥이 많은 모습이 있었는데 학업 준비를 해야 해서 그 끼를 누르고 외고에 들어갔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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