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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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기 전에 사람"…한소희 결국 호소, ♥류준열 이어 '고소'엔딩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3.18 14: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가 알려진 뒤 후폭풍이 거세다. 류준열에 이어 한소희까지 무분별한 추측성 글과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을 알렸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초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하와이 체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가수 겸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 이후 자신의 계정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설 이후 환승 연애설에 대해 침묵을 지켰으며, 한소희는 "난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면서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미있다"는 글로 정면 부인했다. 

한소희의 글로 인해 또 다시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열애에 대한 부정인 건지, 환승 열애에 대한 부정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린 것. 



이후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진지 하루만에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인정하는 한편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해당 글에서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시기 및 자신의 열애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소희가 말을 보탤수록 열애설 관련 이슈들은 더욱 커졌다. 그는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시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며,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고 했고, 한소희가 말한 6월에는 두 사람의 결별설 보도가 전해진 바 없다는 이야기에 결국 댓글을 지웠다. 

결국 침묵을 지키던 류준열이 뒤늦게 나섰다. 류준열 측은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 시기를 밝혔고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류준열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열애설 관련 소통을 했던 한소희는 결국 SNS를 모두 폐쇄했다. 자신의 소통이 독이 됐다는 것을 깨닫고 침묵 모드로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춘스타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설부터 열애 공개까지 단숨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결국 떠뜰썩한 열애의 시작부터 고소 공지로 함께하며 공개 열애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7일 하와이에서 홀로 귀국했다. 이어 한소희는 18일 귀국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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