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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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의사 소개팅女와 또 핑크빛…침 흥건 "치욕스러워"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3.18 0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우새' 허경환이 소개팅녀와 핑크빛 분위기로 설렘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의 병원을 찾아 사상 초유의 ‘내시경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았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2%,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1%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와 두 번째 만남에 성공했다. 김종민이 선물한 12cm 높이의 키높이 신발을 신고 소개팅 상대가 일하는 병원에 위내시경 검사를 하러 방문한 허경환은 건강검진 문진을 진행하며 거꾸로 상대에게 질문을 던지며 어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헛소리를 할까 비수면 위내시경을 선택했지만, 침을 흘리고 구역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 허경환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그냥 헛소리 좀 하는 게 나은 것 같은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내시경이 끝난 후 허경환은 "너무 치욕스러웠다. 다음부턴 수면 내시경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허경환은 “30대 초반까지 제가 좀 고지식했다. 전화 3번 안 받으면 ‘이렇게 안 받을 거면 영원히 받지 마’ 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예전 이야기를 꺼냈고,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냐. 집에 가서 교육해야겠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고백 멘트를 골라보라며 '사실 나 니 좋아한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가?', '니 내 여자친구 할래?', '내 니 남자친구 해도 되겠나'라고 후보 4개를 던졌다. 

소개팅녀는 "저는 1번이 좋다"라고 답했고 허경환은 "아 어려운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소를 옮겨 허경환은 소개팅 女에게 직접 주짓수를 가르쳐 주며 달달한 플러팅을 날렸고, 핑크빛 분위기에 모두가 흐뭇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 장면은 최고 15.3%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미우새’ 은지원이 게임 작업실을 만드는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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