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노시환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515254590.jpg)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노시환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팀 코리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를 치른다. 팀 코리아는 이날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두 번의 경기를 갖는다.
샌디에이고와의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은 김혜성(2루수)~윤동희(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최지훈(중견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 순으로 구성했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551312343.jpeg)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 박성한 김주한이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687339395.jpg)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 박성한 김주한이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샌디에이고와 팀 코리아의 경기에 앞서 치러진 키움 히어로즈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혜성은 1번타자 및 2루수로 이름을 올렸고, 선발 포수로 나섰던 김동헌은 일단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다.
선발투수로는 문동주가 나선다. 다저스전에는 곽빈이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류중일 감독은 문동주와 곽빈을 선발로 점찍은 만큼 "내가 생각했을 때 최고 에이스이기 때문"이라며 "뒤에는 원태인 등이 나갈 것 같다. 선발투수들이 많아 첫 날 선발 3명을 쓰고 나머지를 불펜을 쓴다. 두 번째 경기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앞둔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문동주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굉장히 좋은 팔을 가진 선수라고 들었다. 이런 선수를 상대로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얘기했다.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584636160.jpeg)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634047213.jpg)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이번 팀 코리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수는 총 17명으로, 가용 인원이 많은 만큼 류중일 감독은 빠르게 끊어갈 계획이다. 류 감독은 "류 감독은 "전력강화위원장과 선수들을 뽑을 때, 각 팀 감독에게 선발투수들 투구수가 몇 구까지 되는지 이야기를 했다. 사실 지금 80구 정도는 던져야 하는 시기인데, 그렇게 던지면 나머지가 뒤에 던질 수 없다. 일단 3명이 나가니까 2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안 되겠지만, 초반에 박살이 날 수도 있지 않겠나. 점수가 많이 나면 빨리 바꿔야 한다.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야구 잘하는 친구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그런 걱정도 하고 있다. 대등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승수보다는, 계속 얘기했지만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다. 참 야구 인생에 이런 기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선수들이 투수들의 볼 회전력이라든지, 메이저리거의 야구장에서의 모습을 좀 잘 봤으면 한다. 일본의 경우는 기본기가 잘 되어 있다. 선수들에게 일본 야구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아마 메이저리그도 열심히 뛰고, 슬라이딩 하고 그럴 거다. 그런 걸 우리 선수들이 배웠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706719683.jpg)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4/0317/1710665716676606.jpg)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한편 팀 코리아를 만나는 샌디에이고는 보가츠(2루수)~타티스 주니어(우익수)~크로넨워스(1루수)~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프로파(좌익수)~캄푸사노(포수)~웨이드(3루수)~메릴(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로 자니 브리토가 나선다.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