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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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강백호+노시환+문보경' VS 샌디에이고 '크로넨워스+마차도+김하성'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4.03.17 18:45 / 기사수정 2024.03.17 18:55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노시환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노시환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팀 코리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를 치른다. 팀 코리아는 이날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두 번의 경기를 갖는다.

샌디에이고와의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은 김혜성(2루수)~윤동희(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최지훈(중견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 순으로 구성했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 박성한 김주한이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팀 코리아 훈련이 진행됐다. 팀 코리아 김혜성 박성한 김주한이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샌디에이고와 팀 코리아의 경기에 앞서 치러진 키움 히어로즈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혜성은 1번타자 및 2루수로 이름을 올렸고, 선발 포수로 나섰던 김동헌은 일단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다.

선발투수로는 문동주가 나선다. 다저스전에는 곽빈이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류중일 감독은 문동주와 곽빈을 선발로 점찍은 만큼 "내가 생각했을 때 최고 에이스이기 때문"이라며 "뒤에는 원태인 등이 나갈 것 같다. 선발투수들이 많아 첫 날 선발 3명을 쓰고 나머지를 불펜을 쓴다. 두 번째 경기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앞둔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문동주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굉장히 좋은 팔을 가진 선수라고 들었다. 이런 선수를 상대로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얘기했다.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대비한 훈련을 지휘했다. 류중일 감독은 첫 날인 17일 문동주, 18일 곽빈을 선발로 쓰겠다고 알렸다. 이어 원태인 등도 비중 있게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고척, 김한준 기자


이번 팀 코리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수는 총 17명으로, 가용 인원이 많은 만큼 류중일 감독은 빠르게 끊어갈 계획이다. 류 감독은 "류 감독은 "전력강화위원장과 선수들을 뽑을 때, 각 팀 감독에게 선발투수들 투구수가 몇 구까지 되는지 이야기를 했다. 사실 지금 80구 정도는 던져야 하는 시기인데, 그렇게 던지면 나머지가 뒤에 던질 수 없다. 일단 3명이 나가니까 2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안 되겠지만, 초반에 박살이 날 수도 있지 않겠나. 점수가 많이 나면 빨리 바꿔야 한다.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야구 잘하는 친구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그런 걱정도 하고 있다. 대등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승수보다는, 계속 얘기했지만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다. 참 야구 인생에 이런 기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선수들이 투수들의 볼 회전력이라든지, 메이저리거의 야구장에서의 모습을 좀 잘 봤으면 한다. 일본의 경우는 기본기가 잘 되어 있다. 선수들에게 일본 야구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아마 메이저리그도 열심히 뛰고, 슬라이딩 하고 그럴 거다. 그런 걸 우리 선수들이 배웠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야구대표팀)이 17일 샌디에이고, 18일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팀 코리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샌디에이고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문동주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고척, 김한준 기자


한편 팀 코리아를 만나는 샌디에이고는 보가츠(2루수)~타티스 주니어(우익수)~크로넨워스(1루수)~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프로파(좌익수)~캄푸사노(포수)~웨이드(3루수)~메릴(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로 자니 브리토가 나선다.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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