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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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경찰서 떠난 안보현→사망한 장현성...충격 전개[종합]

기사입력 2024.03.16 23: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안보현이 사건의 진실을 알게됐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4회에서는 진명철(장현성 분) 자택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진이수(안보현),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자신의 아버지 진명철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 한대훈(홍서준)을 죽인 용의자인 최현배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복형 진승주(곽시양)을 체포하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진승주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한대훈에 대해 "어머니가 한대훈에게 협박을 받고 있었다. 어머니가 과거에 외도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걸 알고 있는 한대훈이 협박을 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현배를 체포할 때 미연이라는 여자 한 명이 납치당한 채 차에 갇혀 있었는데, 미연과 진승주의 엄마 조희자(전혜진)가 친분이 있었다. 미연은 최현배에서 돈을 주면서 한대훈이 조희자를 더이상 협박하기 못하게 겁을 주라고 시켰다. 

하지만 최현배가 한대훈을 겁주는 과정에서 생각하고 큰 돈이 될만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았다. 조희자와 관련된 큰 비밀을 알게됐고, 최현배는 한대훈을 죽여 자신이 한몫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던 것. 

최현배는 자신이 한대훈을 칼로 찔렀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하지만 이강현은 "진짜로 한대훈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조희자일 수도 있다"면서 찝찝해했다.  

진승주가 최현배를 만났던 이유는 최현배에게 돈을 주고 조희자와 관련된 증거를 모두 없애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진승주는 엄마 조희자를 찾았다. 진승주는 "한대훈, 엄마가 죽이라고 시킨거죠"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한대훈은 진승주의 친아버지였다. 조희자는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어. 널 위해서였어. 너가 다칠까봐. 나한텐 너밖에 없잖아. 이제 다 끝났어"라고 말했다. 

진승주는 "끝난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이예요. 이게 시작이라구요. 엄마랑 나는, 지옥문을 연 거라구요"라면서 분노를 억눌렀다. 



진명철은 진승주의 계좌에서 해외 계좌로 큰 돈이 빠져나간 것을 알았고, 서울시장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진이수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경찰서를 떠났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진이수는 어머니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어머니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걸로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진이수는 진명철에게 "엄마, 자살한거 아니죠? 당신이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고, 이후 진명철이 사망한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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