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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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4월의 신부 된 '김옥빈 동생' 채서진→'뉴스룸 하차' 강지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5 08: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봄기운이 짙어진 요즘, 연예계에 연이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본업은 물론 4월의 새신부로 바쁜 봄을 보낼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채서진은 오는 4월 7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서진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94년 생인 채서진(본명 김고운)은 배우 김옥빈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최근까지 드라마 '날 녹여주오', '연남동 패밀리'와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이로써 채서진은 언니 김옥빈보다 먼저 새신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약 2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한다. 



지난 10일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강지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한 강지영은 지난 10일 자로 하차했으며, 안나경 아나운서가 후임을 맡게 됐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가수 원혁과 4월 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달 이수민은 원혁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원혁은 요트 위에서 슈트를 입고 이수민을 향해 무릎을 꿇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수민은 "많은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추운 날이었는데도 멋진 프로포즈를 위해 함께 해준 '조선의 사랑꾼' 스탭분들 한분한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36시간 동안 잠 한 숨 못 자고 최고의 프로포즈해준 나의 예랑(예비신랑)이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원혁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영원을 약속했다. 

현재 이수민과 원혁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이수민의 부친 이용식은 과거 두 사람의 결혼에 반대하기도 했으나 마음을 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이수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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