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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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누가 스타워즈를 거부해"…'애콜라이트'에 녹아든 존재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3.12 11:58 / 기사수정 2024.03.12 11:5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디즈니+가 더욱 화려해질 한국 콘텐츠를 예고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캐롤 초이 아태지역 전략 총괄, 김소연 대표, 이권 감독,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했다.

디즈니는 다양한 소재와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K-콘텐츠'로 출격한다. 특히 여러 장르 속 캐릭터로 변신한  송강호, 김혜수, 주지훈, 한효주, 정지훈, 김하늘 등 화려한 배우들이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정재가 출연해 화제가 된 스타워즈 스핀오프 '애콜라이트'가 출격을 예고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는 저희에게 상당히 의미 있던 해였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 비즈니스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3년차인 저희에게도 올해는 중요한 한해다. 스트리밍 수익성 강화가 목표 중 하나다. 지속가능한 성장 사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걸 목표로 한다. 보다 많은 것들을 함께하는 컨텐츠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김소연 대표는 디즈니+가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를 내놓고 있으며 폭넓은 세계관의 수준높은 콘텐츠는 디즈니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인 '스타워즈'에 대해 언급했다.

김 대표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이정재 배우 출연으로 관심 받았다"며 "작년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행사에 참석한 이정재가 '누가 (스타워즈를) 거부할 수 있겠냐'라며 시리즈에 애정을 보였다. 이정재는 마스터 제다이로 멋지게 활약할 것"이라며 이정재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뒤이어 현장에서 선공개된 '애콜라이트' 속 마스터 제다이로 분한 이정재는 완벽히 스타워즈 시리즈에 녹아든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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