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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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김강우 불륜 포착…상대는 죽은子 친구 엄마 '충격' (원더풀 월드)[종합]

기사입력 2024.03.09 23:28 / 기사수정 2024.03.09 23:2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남주가 김강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출소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강수호(김강우)의 불륜 정황을 포착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폭행사건에 휘말려 경찰서 신세를 졌던 권선율(차은우)은 은수현 덕에 무사히 풀려나게 됐다.

권선율은 은수현을 향해 "난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누가 저런 사람이랑 합의해 달라고 했냐"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은수현은 "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 세상은 오직 널 전과자로만 기억할 거다"라고 뼈아픈 조언을 건넸다.



은수현은 권선율에게 "난 네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걸 원치 않는다"라며 "합의금은 당신 미래를 산 거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선율은 "합의금은 꼭 갚겠다"라며 수긍했다. 이어 권선율은 "그런데 아까부터 왜 반말이냐"라며 의아해했고, 은수현이 "안 되냐"라고 묻자 "마음대로 하라"라며 심드렁하게 답했다.

은수현은 권선율을 향해 "이거 읽다가 마음 힘들면 나한테 연락하라"라며 아픈 것에 무뎌지지 말라. 다친 데는 꼭 치료받고"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권선율은 강수호의 불륜 사진의 필름 정보를 주며 "나도 사진을 좀 안다. 그쪽도 필요하면 연락해라"라며 한결 누그러진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은수현은 강수호를 미행해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뉴스를 마친 강수호에게 은수현은 "언제 끝나냐"라는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강수호는 "오늘은 회의가 길어져서 늦을 것 같다. 끝나고 바로 전화할게"라고 답했다.

잠시 뒤 은수현은 운전 중인 강수호를 발견하고는 택시를 타고 그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호텔까지 미행에 성공한 은수현은 윤혜금(차수연)이 강수호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윤혜금은 죽은 아들 강건우(이준)의 친구 엄마라 충격을 더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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