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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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 본다"…미노이 노쇼 논란에 기안84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8 1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광고 촬영 노쇼 논란으로 인해 화장품 브랜드 P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P사는 "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 연락과 함께 1일 후 계약 파기를 하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또 안타까운 마음이기도 했지만 소속사 AOMG와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실제 진행된 항목들에 대해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라며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위약금도 받지 않고 계약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 중 "죄를 저질렀다"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후 그가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와의 광고 촬영 두 시간 전 돌연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지며 '노쇼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미노이와 AOMG, P사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과거 기안84가 미노이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노이 팀 VS 기안84 팀 피 튀기는 AOMG 게임 현장!'이라는 제목의 '미노미노이 워크샵' 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노이는 식사 도중 기안84에게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그냥 뭐, X싸고 있네. 내가 너 딱 2년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그리고 더 잘 될 것 같다. 야망이 있더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노이랑 기안 처음 만난 게 2022년 6월 쯤인데", "웃자고 한 얘기겠지만 뭔가 있었던 건가", "평소에 행실이 별로였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AOMG 공식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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