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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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또 도전…보아, 논란 따위에 머리채 잡힐리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06 18:41 / 기사수정 2024.03.06 18: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보아가 뜨거운 열정으로 본업 복귀를 예고,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아가 이달 말 새 싱글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 데뷔 25년차 실력파 만능 엔터테이너의 끝없는 도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열연을 펼친 보아. 오랜 연기 공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지우고 당당하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아는 드라마의 인기 고공행진 속에서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오버립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로 보아의 선한 이미지를 지운 과감한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연일 이목을 집중시키며 드라마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 보아의 새로운 도전, 그 이상의 가능성 속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여기서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보이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서로 나서 또 다른 도전에 마주했다. 

이미 가요계 레전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보아는 지난 25년 간 쌓아온 노하우와 통찰력, 음악적 감각과 색깔을 무기로 본격 프로듀싱에 돌입해 NCT WISH의 활동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 

앞서 7집 정규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으로 첫 자작곡 활동을 보여준 그는 8집 정규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로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도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그룹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ure)'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과 안무, 비주얼 등 모든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지난 2001년 SM의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에 진출하며 '아시아의 별'로 등극한 보아인 만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하고 글로벌 활약을 펼칠 NCT WISH와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다. 



보아 역시 최근 열린 NCT WISH 데뷔 쇼케이스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마음이 쓰였다"라며 아끼는 마음을 과시하기도.

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하는 팀이니까 제가 한국,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순간이 떠오르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들의 성공적 데뷔에 힘을 더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프로듀서로서 새 도전, 그 다음은 바로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에 대한 끊임없는 의지다. 아직 신곡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간 음악을 통해 보아의 아이덴티티를 꾸준하게 구축해온 만큼 보아를 보여주는 음악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가 커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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