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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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네…'WC 위너' 와이프, 남편과 이혼 분쟁→우승 메달 팔아치웠다

기사입력 2024.03.02 05:4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인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바이엘 레버쿠젠) 아내가 이혼 분쟁 중인 남편의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월드컵 우승 메달을 팔아 논란을 일으켰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 매니아'는 1일(한국시간)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와 별거 중인 예시카 프리아스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아파트를 대출금을 갚기 위해 남편의 월드컵 기념물을 팔아 축구계에 충격을 안겨다 줬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미드필더 팔라시오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멤버로 뽑히면서 월드컵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다시 팔라시오스는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하며 총 3경기에 나와 47분만 소화했다.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을 추가한 팔라시오스는 레버쿠젠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겨냥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2경기에 나와     5골 2도움을 올리며 레버쿠젠의 33경기 무패 행진에 일조 중이다.




최근 팔라시오스가 월드컵 결승전 때 입었던 유니폼과 월드컵 우승 메달이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됐다. 보통 기부 목적으로 스타플레이어들의 애장품이 경매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엔 팔라시오스의 아내가 남편의 동의 없어 월드컵 기념품을 돈을 받고 팔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 2018년부터 프리아스와 교체를 한 팔라시오스는 2021년 결혼식을 가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함께 나와 화기애애한 부부 관계를 보여줬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사이에 금이 가면서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 특히 팔라시오스는 지난 2023년부터 프리아스와 이혼하길 원해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아직 프리아스가 이혼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은 여전히 법적으로 부부 관계인 가운데, 프리아스는 팔라시오스가 아르헨티나에 있는 아파트 대출금을 지불하지 않자 빚을 갚기 위해 팔라시오스의 물건을 팔아버렸다.




매체에 따르면, 프리아스는 "팔라시오스는 그 아파트가 자신의 것이 될지 아닐지 몰라서 아파트 비용을 다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았다"라며 팔라시오스의 유니폼과 메달을 판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라시오스 유니폼과 월드컵 우승 메달을 낙찰 받은 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판매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남편의 소중한 물건을 멋대로 판 프리아스의 행동은 축구 팬들의 분노하게 만들었다. 일부 팬들은 SNS을 통해 "세상에 맙소사", "너무 멍청한 여자다", "내 집에 월드컵 챔피언의 유니폼이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라며 그녀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과 동시에 팔라시오스를 동정했다.


사진=프리아스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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