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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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더 하면 죽어" 박형식, 광희→임시완에 경악했다 (가내조공업)[종합]

기사입력 2024.02.29 21:22 / 기사수정 2024.02.29 21: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형식이 광희를 만나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임시완의 성향에 경악한 일화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캐릿'에는 '가내조공업' 박형식 편이 공개됐다.

이날 함께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했던 광희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감격을 표했다. 광희는 "이 친구를 브라운관에서 볼 때마다 과연 저 친구가 나와 함께 지내던 친구가 맞는지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광희"라고 소리치며 날라차기 자세로 등장한 박형식은 "이런 게스트는 없었지. 드디어 나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자랑스럽다", "이제 MC도 보시고. 우는 거 아니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눈가가 촉촉하다는 말에 광희는 "그 정도로 감격스럽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기도 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닥터슬럼프'를 언급한 광희는 "인기가 지금 많은 시즌이다. 볼 게 생겼다, 달달하다는 반응이더라"며 박형식의 인기를 자랑했고 박형식은 "많이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더라"라고 전했다.

극중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한 박형식에 광희는 "나 얼굴 어디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깜짝 놀란 박형식은 "여기서 더 하려고? 여기서 더 하면 죽는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광희는 "진짜 의사선생님 맞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광희는 최근 호평을 받은 박형식의 팬미팅을 언급하며 "내가 사실 연락을 못 받아서 못 갔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식은 "팬미팅은 내가 초대하기 너무 부끄럽다. 팬들 위한 시간인데 부끄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그런 걸 보여주는데 (형들이 있으면) 부끄럽다. 임시완이 형은 참 잘하더라. 자꾸 뭘 보러 오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박형식은 "자기 춤추고 노래하는 걸 내가 왜 보러 가냐"고 흥분했고 광희는 "나도 얘랑 마음이 비슷하다. 임시완은 팬미팅도 오라고 하고 애프터파티도 성대하게 한다. 영화제다. 시완이는 사람 모으는걸 좋아한다"며 함께 경악했다.




이어 광희는 제국의아이들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광희는 "활동에 열받은 게 박형식 때문이다. 무대를 하면 팬들의 플래카드에 형식의 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멤버 9명이 앉아있는데 보통 내 이름과 시완이 형, 동준이, 민우 이름이 많았다. 그런데 광희 형 이름을 든 사람이 지나가면 우리가 '광희 왔다'하며 환호했다"고 덧붙였다.

"다들 내가 의기소침할까봐 그랬다"고 전한 광희는 "어느 날 내 이름을 든 팬들이 많더라. 그런데 알고보니 각각 다른 멤버들 팬이 뒷면을 모두 내 이름으로 했나 보다"며 반전 기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은 "그런데 어느날부터 광희 형 이름이 점점 많아지더라. 너무 뿌듯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캐릿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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