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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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서준맘' 성공? 김지유 덕…대출받아 천만 원 빌려줘"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4.02.28 20:02 / 기사수정 2024.02.28 20:0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세미가 김지유의 미담을 풀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美친 케미 세 명이 모이면?, 개 세 모, EP.2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박세미, 김지유, 이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 일화를 풀었다. 박세미와 김지유는 10년 전부터 같이 개그한 친구 사이.

계속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떨어진 두 사람과 다르게 SBS 14기 공채 개그맨인 이수빈에게 박세미는 개인기를 시켰다.

그러자 이수빈은 개인기가 없었다고 밝혀 김지유는 "그럼 와꾸로 된 거구나?"라고 말해 이수빈은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김지유는 박세미와 "서로 힘든 얘기도 많이 했고, 힘들다고 하면 바로 달려갔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지유는 '서준맘'으로 잘된 박세미를 보며 "한 번씩 진짜 울컥하고 애틋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세미는 김지유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준맘'으로 뜨기 전 생활비와 방송 장비를 살 돈이 너무 필요했던 박세미에게 김지유가 대출을 받아 천만 원을 빌려줬다고.

이에 이수빈이 감동 받자 박세미는 "내가 잘되자마자  '나 천만 원만 빌려줘'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반전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빌렸던 돈은 갚고, 빌려준 천만 원으로 김지유도 잘됐다고 밝히자 이수빈은 "나도 천만 원만 빌려주면 안돼?"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박세미가 본인과 다르게 김지유는 아직 돈을 안 갚았다고 폭로하자 김지유는 "이걸 돌려주는 순간 끝날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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