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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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꼰대력' 폭발…"세안은 비누로만, 택시 어플 NO" (맥미남)

기사입력 2024.02.27 13:12 / 기사수정 2024.02.27 13:1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꼰대력을 뽐낸다.

27일 방송되는 더라이프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는 시니어 모델인 아버지와 정반대의 노안 외모와 꼰대 이미지를 지닌 '금쪽 같은 내 남자'가 등장해 10년은 젊어진 메이크 오버를 선보인다.

패셔니스타 아버지와 정반대의 노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들에 아버지는 "내 아들이지만 꼰대 같아요"라며 무채색의 옷만 즐기는 아들에게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어서 안경을 벗으니 한결 나아진 남자의 모습에 김종국은 "재석이 형은 벗으면 이상하거든요. 이분은 벗으니깐 훨씬 낫네요"라며 유재석이 안경미남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남자가 눈에 띄게 안 좋은 피부로 인해 3단 세수는 물론이고 "20대부터 피부과에 천만 원 이상을 썼다"라고 말해 김종국, 솔라, 기우쌤을 놀라게 한다.

이에 김종국은 "나도 얼마 전까지 비누로만 세안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이어 꼰대력 테스트에서 단연 톱을 달린 김종국은 "'내가 너만 할 때', '나 때는' 이런 말은 추억이자 후배에게 전하는 정보 전달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요즘 젊은이들이 근성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어쩔 수 없다"라거나 "나는 택시 어플이 없다. 아직도 손을 들어서 택시를 잡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기함하게 한다고.

히 김종국이 "전화번호 전달을 못해서 캡처를 해서 보낸다"라고 말하자 솔라는 "그럼 번호를 따로 적어야 하잖아요? 진짜 싫어"라고 외쳐 김종국의 만렙 꼰대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남자가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 된 이유가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아버지의 이어진 사고와 암 수술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남자는 부모의 도움 없이 20대부터 돈을 벌어야 했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던 것.

이에 "아들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진다"고 밝힌 어머니와, 아들의 피부 콤플렉스를 지워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함께 해 남자의 변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국은 "역대급으로 변했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기우쌤은 "10년 이상 어려진거 같다"라고 단언해 기대를 모은다.

매회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는 '맥미남'은 27일 오후 8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the Life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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