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5:44
연예

'효심이네' 이휘향X이광기, 고주원X하준 부모 죽인 진범이었다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26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휘향과 이광기가 과거 고주원과 하준의 부모를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5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전숙향(이휘향)과 염진수(이광기)가 부모님을 살해한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희(김비주)는 강태민과 강태호(하준)의 부모가 사고를 당하던 날 장숙향과 염진수의 통화를 엿들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장숙향은 염진수에게 "내가 그 인간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쫓아가. 제대로 못 하면 대신 좀 처리해 줘. 이번이 중요한 기회야"라며 지시했던 것.

강태희는 "그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그날 밤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셨대서 그 후로 더 말하기 무서웠어. 우리 부모님이 살인자라고 생각하기 싫었어"라며 고백했다.

강태희는 "근데 엄마가 할머니 감금하고 아빠 회장 자리 올리는 거 보니까 명확해지더라. 우리 엄마는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오빠 미안해. 내가 이제 말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또 강태민은 이효성(남성진)과 통화했고, 이효성은 "방제 공장 감사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고 있는 길입니다. 근데 목격자를 찾은 것 같습니다"라며 전했다.

이효성은 "방제 공장 화물차 기사 중에 염 전무 친구의 아들이 있습니다. 사고가 있던 날 밤에 그 아들한테서 염 전무가 잠깐 차를 빌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보고했다.



특히 강태호는 넋이 나간 강태민을 보고 "왜 그러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라며 걱정했고, 강태민은 "태호야.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 그 여자가 죽인 것 같다"라며 괴로워했다.

염진수는 과거 장숙향이 지시한 대로 강준범(김규철)이 탄 차를 쫓아갔다. 염진수는 덤프트럭을 타고 강태민과 강태호의 부모가 탄 차를 향해 돌진했고, 사고로 위장한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

앞으로 강태민과 강태호가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고 장숙향과 염진수의 악행을 폭로하는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