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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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40세 육아 도전에 '진땀'…"당황스러운 상황" (4춘기)

기사입력 2024.02.21 20:31 / 기사수정 2024.02.21 20: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일일 아빠에 도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어느 날 모르는 꼬마들이 찾아왔다.. 1일 대디 김대호의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호를 찾은 아이들은 김대호의 동기 김초롱 아나운서의 아들 승헌과 앞선 콘텐츠에서 '새삥 소년'으로 등장한 연준이었다.

김대호는 "아저씨가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어떻게 왔냐. 자기소개부터 하자"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체험학습 신청을 내고 여기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승헌이는 과학이 왜 재밌냐"라는 질문에 승헌은 "과학으로 물건을 만들어서 팔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 람보르기니같은 비싼 차도 살 수 있다"라며 세상을 깨우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대호는 "아저씨 차는 다마르기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 오면서 제일 하고 싶던 게 뭐냐"라는 질문에 연준은 "게임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대호가 "그럼 오목은 어떠냐"라고 제안하자 승헌은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세대 차이를 드러냈다.



이어 밖으로 나선 김대호와 아이들은 딱지치기 삼매경에 빠졌다.

김대호는 경기 전 딱지를 눌러밟고, 고단수 심리전을 시도하는 등 초반부터 불꽃 튀는 견제에 돌입했다.

김대호는 "승헌이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딱지치기 연습을 시켜야겠다"라며 "학교에서 딱지치기를 잘 못하면 학우들과 문제가 생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딱지치기 승부에서 이긴 김대호가 룰대로 뿅망치로 연준의 머리를 살짝 때리자, 제작진들은 "나쁜 아저씨"라며 야유했다. 이에 김대호는 "이건 어쩔 수 없다. 승부의 세계다"라며 항변했다.

한편 연준은 김대호와 하루를 보낸 소감에 대해 "이번에 대호 아저씨와 같이 만나서 되게 좋았고, 새로운 걸 알게 돼서 기뻤다. 헤어지는 게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헌 또한 "김대호 삼촌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유튜브 14F 일사에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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