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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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행 의지, 연봉마저 삭감...벨링업급으로 조정→초상권+보너스로 '보상'

기사입력 2024.02.21 14:50 / 기사수정 2024.02.21 15:35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연봉마저 대폭 삭감하는 강수를 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개인 협상 상황에 대해 전했다. 

기자는 "PSG와 음바페의 협상은 이제 종료됐다는 걸 모두 다 안다. 그는 PSG에 남지 않는다. 그는 지난 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이를 통보했고 다음날 팀 동료들과 구단 직원들에게도 이를 알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간에 여러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 한 쪽은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고 다른 쪽은 레알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과 대화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라면서 "음바페는 오직 레알과 협상 중이다"라고 못박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기자는 "레알이 공식적으로 세부 계약 조건이 포함된 제안을 음바페에게 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고 협상 중에 있다. 마지막 세부 조항을 조정 중이다. 그러나 협상 단계는 마지막까지 진전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음바페와 PSG의 상황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기자는 "지난 주 음바페가 구단에 이를 알렸지만, 레알과 공식 계약을 체결한 뒤, PSG가 이를 확인하고 성명서를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보스만룰(계약 만료 6개월 전, 선수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에 의해 음바페와 PSG가 계약 만료 시점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당장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것을 발표할 이유는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자는 레알이 음바페의 연봉을 현재 스타 플레이어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업 급으로 맞춰주면서 다른 부대 조항을 내주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알려진 두 선수의 주급은 약 40만유로(약 5억 7787만원)로 PSG에서 음바페가 받는 주급 138만유로(약 19억원)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하지만, 보통 구단이 갖는 선수의 초상권을 선수에게 보장하고 사이닝 보너스까지 얹어줘 음바페에게 다른 부가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기자는 "음바페와 레알은 현재 초상권에 관련해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그러면서 연봉은 현재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의 수준으로 고정하려고 한다. 초상권을 갖게 되면 음바페는 많은 영향력을 얻게 될 것이다. 현재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음바페가 초상권을 얻고 더불어서 막대한 계약금까지 얻게 된다면, 음바페는 고정 연봉은 다른 레알 선수단의 연봉 체계를 건드리지 않지만, 부가적인 수입으로 막대한 이득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BBC'는 "PSG(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음바페는 PSG 구단에 계약이 만료되는 6월이 되면 클럽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라며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아직 음바페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아니다. 시즌이 진행 중이기도 하고, 지금은 음바페가 PSG 소속이기 때문에 발표를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BBC'에 의하면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지 않게 될 경우 이 소식을 발표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두 팀은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BBC'는 "음바페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이 만나지 않게 되면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음바페는 3월이 되기 전 자신의 미래를 정하길 원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한 직후 구단 수뇌부를 직접 만나 이적 의사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거액의 연봉을 약속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내 급여 체계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PSG에서 받는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액수는 높다.

매체는 "3월 이전에 자신의 미래를 정리하길 원했던 음바페는 2월 13일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만나 자신이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을 맺고 시즌당 1500만 유로(약 216억)를 받고 5년에 걸쳐 1억 5000만 유로(약 2166억)의 사인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활용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음바페가 팀에 합류하는 만큼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을 듯한 안첼로티 감독이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자신의 팀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벨링엄이 더 깊은 위치에서 뛰고, 브라질 출신의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음바페는 중앙과 왼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안첼로티 감독이 음바페 활용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9일 "음바페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우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2주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음바페는 7월 1일부터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의하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다만 로마노의 의견까지 종합하면, 앞서 마르카의 보도는 구두 계약 합의 정도로 보이며 현재 관련 세부 사항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마르카'가 설명한 과정은 이렇다. 음바페는 지난주에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을 만나 6월 30일에 PSG를 떠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자신에게 재계약을 요청하지 말아달라고 선을 그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를 설득할 수 있는 옵션이 줄어들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연락을 한 건 지난달이었다. '마르카'는 "1월 초 음바페의 계약이 마지막 6개월에 접어들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측근에게 연락해 작년 5월에 합의한 계획이 여전히 유효한지, 변경된 사항이 없는지 알아봤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일찍이 음바페에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SNS


음바페의 마음도 이미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있었다. 매체는 "8개월 전 음바페가 자신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을 때 그는 이미 확고한 결정을 내렸다. 음바페의 목적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음바페가 PSG와의 동행을 마치겠다고 했을 때 이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한 상태였다고 했다.

합의는 2주 전에 이뤄졌다. '마르카'는 "2월에 합의가 됐다. 1월 초 통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해 협상을 진행한 호세 앙헬 산체스는 늦어도 2월 초에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치고 계약서에 서명한다는 걸 목표로 했고, 더 이상 논의를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벨링엄과 주니오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인정받고 입증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를 믿을 수 있을지, 아니면 다음 시즌을 계획할 수 있을지 빨리 알고 싶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급한 건 아니었지만 음바페와의 계약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당연하게도 음바페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받았다. '마르카'는 "몇 가지 사항들을 조정한 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비공식적인 타이틀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토니 크로스나 모드리치처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중 가장 돈을 많이 받는 선수의 연봉과 차이가 많지는 않다"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음바페가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건 지난 4일이었다. 당시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4일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프랑스 리그앙을 떠나 언제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어 "아직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음바페가 선택을 내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음바페는 아직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지는 않았으나 프랑스 축구계와 PSG에 피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레알에서는 음바페 영입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려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2021년부터 시작된 레알 사가를 드디어 끝낼 수 있게 됐다. 길고 길었던 레알, PSG와의 삼각관계에서 음바페는 결국 레알을 선택하며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이어 공신력 높은 매체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 소식을 다뤘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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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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