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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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2R '통신사 대전'... 7연승 T1-4연승 KT '진검승부' 돌입 [LCK 프리뷰]

기사입력 2024.02.20 15:5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통의 라이벌 매치가 다시 돌아온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T1, KT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는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5주차 1-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는 단연 T1-KT의 '통신사 대전'이다. 두 팀은 각각 7연승,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어떤 명승부를 만들어낼지 주목 받고 있다.

▲최상위권 두고 열리는 T1-KT 간 혈투... 상승세 이어갈 팀은?

T1은 4주차까지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만들어낸 T1은 2위 젠지보다 세트 득실 기준 2점 앞서 있다. 3위 KT는 3, 4주차에 배정된 4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과정에서 젠지의 발목도 붙잡고 고점을 찍었다.

T1-KT의 승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포지션은 서포터다. T1 소속 '케리아' 류민석은 이번 스프링에서 무려 13개의 챔피언을 선택하면서 리그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 가운데 가장 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하고 있다.

나미, 밀리오, 탐 켄치 등 다른 팀의 서포터들이 잘 다루는 챔피언도 꺼내지만 류민석의 장점은 화력을 담당하는 챔피언들인 애쉬, 럭스, 이즈리얼 등을 선택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류민석은 지난 4주 차에서 애쉬와 이즈리얼을 선택해 초반부터 흐름을 T1 쪽으로 가져왔고 팀에서 가장 많은 킬을 챙기기도 했다.



KT의 서포터인 조건희는 메타 파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하이머딩거, 애쉬 등을 들고 나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당시 소속팀이었던 DRX를 우승까지 이끈 바 있는 조건희는 최근에는 앞라인을 담당하는 챔피언들을 선택해 재미를 보고 있다.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세나로 플레이할 때마다 노틸러스, 오른 등 단단함을 자랑하는 챔피언을 골라 전면에 나서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류민석과 조건희의 대결은 롤드컵 우승자들의 한 판 승부이기도 하다. 조건희는 지난 2020년 담원(현 디플러스 기아), 2022년 DRX 소속으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류민석은 2023년 현재 멤버들과 함께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패' 브리온, '풀배' 정지훈 영입 효과 볼까

이번 스프링 시즌 5주차는 1라운드와 2라운드가 맞물리는 시기이다. 23일 1경기인 광동과 브리온의 대결을 끝으로 1라운드에 배정된 45경기가 마무리되고 2경기인 한화생명-농심의 대결부터 2라운드가 시작된다.

스프링 정규 리그라는 틀 안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가 진행되고 패치 버전도 같다 보니 큰 차이점이 없을 수도 있다. 다만 신규 인원을 로스터에 편입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몇몇 팀들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4주차까지 승리를 맛보지 못한 브리온은 2라운드를 맞아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특급 인재'라고 불리던 미드 라이너 '풀배' 정지훈을 지난 19일 영입했다. 정지훈은 2022년, 2023년 디플러스 기아의 2군팀에서 활동하며 LCK CL을 두 차례 제패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은 선수다. 이번 영입 이후 브리온은 팀의 2라운드 첫 경기인 25일 광동과의 대결에서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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