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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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유부녀'라더니...'김준호♥' 김지민 "결혼 약속 NO" (조선의 사랑꾼)[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0 09: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선을 그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날 김국진은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설날 인사를 갔는지 궁금해했고, 김지민은 "아직 그런 사이가 아니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지민은 "나중에 일이 있으면 서로 가야 되는 날이 올 건데"라고 덧붙이며 서로 선물을 보냈다고 알렸다.

김지민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자꾸 그렇개 선을 그어"라며 답답해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이 "본인 입으로 사회적 유부녀라면서요" 하니까 김지민은 "입이 있는데 얘기도 못 해요?"라고 불평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황보라는 임신 20주 차 오덕이의 기형아 수치와 정밀 검사가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소개했다.

일이 생긴 남편 대신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고, 그는 "오늘 만날 생각하니까 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용건이 "보라가 얼마나 힘들었겠어 병원다니고"라고 걱정하자 황보라는 난임 환자 중에서도 임신 가능성이 1%로 엄청 낮았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출산 때까지는 항상 조심해라"며 첫 손주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초음파 검사를 마친 황보라는 김용건과 함께 검진 결과를 확인했고, 기형아 검사는 저위험군으로 정상,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두 사람은 검사 후 영유아복 매장을 방문했다. 황보라가 고민하자 김용건은 "종류별로 다 사"라며 80만 원을 플렉스해 강수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쇼핑 후 식당에서도 김용건은 직접 고기를 구워 주면서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조선의 사랑꾼' 애청자인 김용건은 김지민이 결혼 날짜를 잡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황보라는 "아직 안 잡았다. 둘 중 한 명이 밀어붙여야 하는데 그게 없다. 나이도 많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 김용건은 "보라를 통해서 상당히 큰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첫 손주를 위해 손 편지를 남겼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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