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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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누구? 3연승 '대박'…소화기='국민가수' 2등 김동현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4.02.18 20: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복면가왕' 비빔밥과 헨젤, 소화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소화기와 비빔밥의 대결이 펼쳐졌다.

소화기는 TOY(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무대, 비빔밥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비빔밥은 무조건 뮤지션이다. 바이브레이션이 김종서 씨와 김경호 계보 쪽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는 "김경호가 비빔밥의 노래를 듣고 자랐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선배라고 추측했다.

이날 소화기의 지인 힌트로 '복면가왕' 가왕 출신 신용재가 등장했고, 비빔밥의 힌트는 사진으로 공개됐다.



대결의 결과는 소화기의 승리. 비빔밥의 정체는 '컬트 빌리'로 활동 중인 가수 겸 작사가 손정한.

김성주가 근황을 질문하자 손정한은 'Sing Along'이라는 버스킹 팀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정한은 앞서 사진 힌트로 제공된 명곡인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의 탄생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992년 '강변가요제'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김준선과 프로젝트 그룹으로 '컬트'를 시작했다고.

계속해서 당시 라디오 재생 수 1위였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이어 '너를 품에 안으면'이 2위였다고 알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판정단의 요구에 손정한은 '너를 품에 안으면' 무대를 선보였고,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노래의 힘이 대단하다. 노래를 들으니까 그때의 생각이 나고 감성이 돋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가 손정한의 3라운드 진출 실패를 아쉬워하자 손정한은 "전혀 안 아쉬워요. 힘들어 죽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헨젤은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선곡, 소화기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무대를 선보였다.

3라운드의 결과는 소화기의 승리. 그룹 길구봉구의 길구가 헨젤의 정체로 공개됐다.

현재 가왕인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OST 'Death Note'를 방어 무대로 선곡했다.

가왕은 방어에 성공했고, 소화기의 정체는 TV조선 '국민가수'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가수 김동현이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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