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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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미세수술' 박나래, 일주일 만 복귀 "묵언수행 회복기"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2.17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후두 미세수술 후 일주일 만에 복귀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목 수술을 받고 퇴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병실에서 등장하며 7년 전 염증으로 인해 성대에 혹이 생겼었는데 당시보다 혹이 더 커지면서 세 번째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규현이 혹 사이즈를 두고 너무 크다며 놀라자 "마지막에는 물혹이 아니고 피가 터져가지고 저는 후두 미세수술을 한 거다"라고 설명해줬다.



박나래는 입원 마지막날 호흡기 질환 치료 도구인 네뷸라이저를 한 상태로 자수를 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자신을 '자수녀'라고 불러달라며 자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나래는 퇴원을 앞두고 간호사를 통해 약 먹는 동안 운전 자제, 목욕 자제, 맵고 뜨거운 음식 금지 등의 주의사항을 듣게 됐다.
 
간호사는 박나래가 AI를 이용, 세상 간절한 얼굴로 라면을 먹으면 안 되는지 궁금해 하자 순한 라면을 식혀서 먹으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얘기해줬다. 

박나래는 라면에 이어 양곰탕도 먹고 싶은 마음에 "이게 애매하다. 맵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것의 기준은 누가 정하느냐"라고 하소연을 했다. 

병원에서 나온 박나래는 잉어빵 가게를 발견하고 바로 멈췄다. 박나래는 잉어빵 가게 사장님한테 AI로 주문을 한 뒤 바로 먹었다. 



박나래는 잉어빵 가게에 이어 갈비 가게로 들어가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 1인분을 주문해놓고 기다리던 중 호출벨을 찾았다.

박나래는 테이블에 호출벨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절부절못하다가 가까스로 고기 먹방을 위해 필요했던 고무줄을 건네받았다.

박나래는 상추겉절이, 더덕무침 등 매콤한 반찬은 반납한 뒤 갈비를 구웠다. 박나래는 갈비를 뚫어져라 쳐다본 뒤 익은 것을 확인하자마자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뜨거운 갈비탕에는 얼음을 투하해 온도를 낮추고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췄다. 기안84는 "잘 먹어서 금방 낫겠다"면서 안도했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박나래는 집 앞에 잔뜩 쌓인 설 명절 선물과 각종 택배부터 정리를 했다.

박나래는 과자를 정리하고 엄마가 보낸 택배 안에서 산낙지를 보고 감동했다. 박나래는 삼각대, 화이트보드를 준비해놓고 엄마와 영상통화를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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