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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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슬리피, 딸 예상 얼굴에…"하이브 가능"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4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슬리피가 3월에 태어날 딸의 예상 얼굴을 확인하더니 아이돌이 되길 소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딸 출산을 앞둔 아유미와 슬리피가 제이쓴의 집에 방문해 육아에 대해 배웠다.

이날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와 파티 용품들을 준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오는 6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유미와 3월 말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가 방문하는 것.

인터뷰에서 슬리피는 "요즘 소원을 믈어보면 '슈돌'에 나가는 거라고 얘기한다. 일단 제이쓴 씨에게 배우고 싶기도 하고, 촬영장도 미리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슈돌'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욕망을 보였다.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린다"고 야망을 드러내며 "차차는 이제 추사랑을 잡겠죠"라고 딸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제이쓴이 태명의 의미에 대해 묻자 이유미는 "원래 태몽을 안 믿었다. 그런데 그동안 꿈과는 다르게 가지 꿈이 너무 생생해서 '복가지'로 지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육아 체험에 앞서 슬리피의 향수를 감지한 제이쓴은 "임산부랑 있는데 향수를 뿌리고 왔냐"며 질책했고, 슬리피는 "그럼 '슈돌' 못 들어가?"라고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장면에서 제이쓴은 준번이가 태어나기 전 홍현희와 했던 2세 예상 얼굴 확인을 두 사람에게 제안했다. 2세의 예상 얼굴을 확인한 슬리피는 "하이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라고 기뻐했다. 슬리피는 "딸이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망해 제이쓴은 놀랐다.



이에 아이돌 출신인 아유미는 "진짜 힘들어요"라고 걱정했고, 슬리피는 "지금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라고 희망을 가졌다.

그러던 아유미도 2세의 예상 얼굴을 보더니 "진짜 하이브다. 욕심이 생기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서 제이쓴은 슬리피를 위해 만삭 체험을 준비했다. 아유미가 "잘 때가 힘들다"라고 말하자 슬리피는 누웠고, 눌리는 배의 무게에 깜짝 놀랐다. 그는 옆으로도 못 누웠고, 접히지 않는 배에 당황했다.

인터뷰에서 슬리피는 "아내가 지금 거의 만삭인데, 힘들다는 얘기를 거의 안 해서 몰랐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50%는 안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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