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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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현모·쌍둥이 딸 생일파티 율희…이혼 후 첫 설 맞이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2 23: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지난해에는 유독 스타 부부들의 이혼 소식이 자주 들렸다. '11월의 괴담', '12월의 괴담' 등의 말이 연이어 들어올 정도로 스타들의 이혼 소식에 연예계가 들썩였다.

이후 첫 명절을 맞이한 스타들의 각기 다른 일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안현모는 해외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야자수가 보이는 풍경에는 여러 권의 책과 커피가 놓여 있다.



또한 "살 좀 찌면 어때"라는 글과 함께 탐스러운 빵과 파스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혼 후 첫 명절을 맞은 안현모에게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혼 후 그는 포토월, '스모킹건2' 제작발표회 등 공식석상에 등장했으며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웹 콘텐츠에도 출연 중인 안현모는 최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이혼을) 혼자서 계획하고 마음 먹었을 땐 이게 알려지면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상상하고 대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같은 날 율희는 설날을 맞아 세 아이와 만난 근황을 밝혔다. 율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쌍둥이 딸을 향해 "아구 예뻐. 또 보자 공주들"이라고 썼다.

또한 그는 아들과 장난치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동생들 생일 초 켜주는 7살 오빠. 어른이다 어른"이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한 명의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데, 현재 아빠인 최민환이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이후 율희는 아이들을 직접 양육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SNS를 통해 연일 밝은 얼굴과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는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강성연은 "올해 너희들이 가고 싶은 곳을 그려봐~ 레인보우 야자수가 있는 작은 섬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작은 섬이어야해요~ 그래야 우리가 잘 관리할 수 있으니까요"라며 "여러분이 소원하는 일들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202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강성연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들이 2022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성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가온은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 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 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들어 왔으리라.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현모, 율희, 강성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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