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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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당해도 꼴값…박유천·승리, '해외 행사' 전전 닮은꼴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2.10 0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연예계 퇴출 후 해외 활동에 주력하는 박유천과 승리의 닮은꼴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유천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고가의 행사를 진행,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 후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박유천은 논란 이전 미소년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찌고 노화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일본 팬들의 요구에 따라 하트 등의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개구진 표정과 동작으로 일본 팬들을 웃게 만드는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대중의 비난을 샀던 바. 한화로 20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나눠진 팬미팅 및 디너쇼 행사를 개최, 무려 4억 여 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더했다. 



무엇보다 박유천은 과거 마약 논란으로 대중 앞에 거짓 기자회견을 열어 신뢰가 바닥인 상태. 당시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연예계 은퇴까지 내걸었다가 마약 혐의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은퇴 선언을 스스로 철회, 번복하며 국내 활동 복귀까지 나섰던 바. 물론 대중의 부정적인 반응을 극복하지 못하고 국내 활동은 무산됐지만, 이처럼 해외 팬들을 상대로 돈을 벌며 활동을 이어가나는 모습으로 비난 받고 있다. 

그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이후 해외 행사에서 포착된 승리와 닮은꼴 행보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승리는 지난해 2월,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출소한 이후로도 크고 작은 구설들로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겼다. 그중에서 최근 그가 캄보디아 한 행사에 참석, 팬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분노를 자아냈다. 

해당 행사에서 승리는 정장을 차려 입고 거들먹거리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라는 말로 '빅뱅 팔이'를 펼치는 등 황당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그는 지난 2019년 버닝썬 논란의 중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성범죄를 비롯해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무려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바.



오랜 재판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 받고 실형을 살고 나온 그는 출소 이후로도 클럽 목격담부터 해외 생일 파티, 양다리 논란 등 온갖 구설에 휘말렸다. 

사진=온라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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