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02
연예

송해나 "'냉동 난자' 고민"→조현아 "이미 얼렸다"(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2.06 23: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송해나가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종옥, 오윤아, 송해나, 이호철, '나는 솔로' 10기 정숙(최명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심장VS' MC들은 송해나의 등장에 작년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축하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우수상 수상 당시에 송해나는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고 말하면서 진심 가득한 수상 소감으로 이현이의 눈물을 쏙 빼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진짜 너무 감사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축구를 3년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해나는 "그런데 제가 태어날 때 발바닥이 위로 보이게 태어났었다. 선천적 발 기형이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뼈가 말랑할 때 조금씩 돌려 놓으신 것"이라고 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뛰는 폼이 되게 안 좋다. 또 복숭아 뼈에 뼈가 하나 더 있다더라. 그래서 뛰면 염증이 잘 생긴다. 운동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 힘들게 3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해나는 '연예대상' 후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다고. 송해나는 "8개월 전에 '강심장'에서 말했던 전 남친이다. 제 생일에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재결합은 못할 것 같다"면서 "그냥 열어두려고 한다. 어차피 솔로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남친이 모델이지만, 이제는 연예계를 떠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송해나는 앞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전 출산 계획부터 물어보고 사귈거라는 말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40세가 가까워질수록 결혼 생각이 있다. 주변에서도 40세 전에는 결혼을 해야한다는 말도 많이 하신다"고 했다. 

이어 송해나는 "그래서 요즘 최대 고민은 '난자를 얼려야하나' 하는 고민이다. '나는 솔로'를 진행하다 보면 아이를 꼭 낳겠다는 분과 아닌 분이 계시더라. 그래서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송해나의 고민에 조현아는 "저는 난자를 이미 얼렸다. 그런데 그걸 하면 1년 정도는 계속 부어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