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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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등판각" 찰스♥한고운, 최연소 펜싱국대 子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2.05 23: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찰스와 한고운이 최연소 펜싱국대 아들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찰스가 한고운과 아들 지안이가 있는 제주로 내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찰스와 한고운은 제주에 있는 아들의 펜싱 훈련장을 방문했다. 찰스는 "내가 보러만 가면 혼난다. 징크스마냥 혼난다"면서 훈련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한고운은 "그래도 오빠가 봐주면 지안이가 좋아한다"며 찰스를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찰스는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징크스가 생긴 계기가 있는지 물어보자 "중요한 경기에서 12대 0으로 이기고 있었다. 제가 응원을 했는데 은메달을 땄다"며 그 이후로 경기장과는 거리를 뒀다고 말했다.



찰스는 한고운의 성화에 조심스럽게 훈련장 안으로 들어갔다.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대인 지안이는 훈련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어딘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찰스는 훈련 중 고관절 부상을 당하고 재활훈련을 했던 터라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찰스는 자신이 들어와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 한고운은 "답답하지. 자기 동작이 안 나오니까"라고 찰스 때문이 아니라 재활 기간 동안 쉬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지안이는 마스크까지 벗고 훈련을 멈췄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김숙은 지안이를 보면서 "LA올림픽 때 잘하면 볼 수도 있겠다"고 했다. 이에 찰스는 "기대를 하면 지안이가 부담스러울 테니까 지안이 목표가 그거니까 기원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찰스와 한고운은 지안이의 훈련이 끝난 뒤 코치와 면담을 했다. 코치는 지안이가 전에 비해 좋아지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한고운은 지안이가 부상 이후 힘들어 하는 것에 대해 물어봤다.
 
코치는 한고운의 걱정에 "지안이가 초등부부터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스스로가 고통스럽기는 할 거다. 그런데 지안이가 그걸 조급해하지 않고 잘 알고 있다. 자기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도 있어서 그 어떤 훈련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고운은 혼자서도 잘 극복해내고 있는 지안이가 기특해 눈시울을 붉혔다.
 
찰스와 한고운은 지안이를 데리고 의뢰인의 건물에 실측을 하러 갔다. 찰스는 실측을 마치고 의뢰인에게 연락을 했다. 의뢰인은 "뒷마당에 네 자리 만들어놨다"는 말을 해 찰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찰스는 급하게 통화를 종료했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한고운은 뒷마당의 컨테이너를 발견했다.

찰스는 그제야 시가바 겸 빈티지 숍인 아지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고운은 "이런 얘기 자체를 왜 갑자기 알아야 하지?"라며 찰스가 자신에게는 말하지도 않고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집으로 돌아온 지안이는 엄마, 아빠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찰스에게 편지를 써 보라고 했다. 찰스는 편지를 통해 가까스로 한고운의 화를 풀어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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